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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의 MG손보 인수는 과연 득일까?

killthewitch 2025. 1. 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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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MG손보가 급하지

메리츠는 전혀 급하지 않다.

MG손보는 작년 9월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43.3%를 기록하고 있smsep

장기보험 신계약 건수도 22년 말엔 9만5394건-> 23년 말엔 5만1734

즉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남은건 청산이냐 인수냐 둘중 하나인데

 누군가는 매정하다 말할 수 있지만

MG 손보를 인수할때 딸린 직원들을 다 데려갈수 없다고 생각한다.

 

잘못 먹으면 체하는 법이라

P&A방식으로 인수를 해야할만큼 내부 자금 문제가 있고

예보기금까지 얹어주면서

제발 해달라고 하는건데

그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솔직히 그동안 MG손보 직원들이 잘해왔다면

메리츠에 인수되느니 청산되느니

말이 나올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비난하는것이 아니라 기업의 논리에서 손해되는 구석을 인수해줘야하는 이유가 없다.

반쯤은 어거지로 인수해줘야하는 상황인데 말이다.

한푼이라도 아껴야지..

 

메리츠 입장에선 먹어도 한동안 소화시키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확정적인 득이라고 보기엔 좀 아쉽기 때문이다.


메리츠증권이 날이 갈수록 가격이 높아지는데

어머니 첫 주식은 메리츠증권으로 사드릴려고 한다.

안그래도 뭐 사야하냐고 물어보시는데 안전하게 가야지...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주주친화적이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끝없이 진행하는..

밸류업 전부터 자체 로드맵을 확실하게 정한

물적분할된 자회사들을 한몸으로 합치는 기업이

한국에는 참 드물다.

이것만으로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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