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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삼성전자 무한횡보에 주주들의 마음이 썩어가네

killthewitch 2025. 2. 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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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지만 친구는 아닌 사람 있다.
그는 7.2만원에 삼성전자 약 2.5억을 모았는데
절반이 신용이었다.
이래 저래해서 2억 5천중 1억2천이 신용인데
현재 삼성전자 가격을 보면 5만 2천원...!
-20%이상이다.

나스닥ETF가 약50%의 수익을 안겨주었지만
비중이 달라 -가 커져만가고 있다.

키움증권을 예시로 들면

이자율
기간에 따라 5.4%~9.3% 소급 적용

보증금률(증거금율)
45~60%

신용융자 기간
A/B/C군 최대 270일, D군 최대 90일 사용가능

한마디로
200% 가까이 담보비율이었지만
20퍼센트가 넘는 하락으로
150%의 담보비율을 간신히 유지하고
가끔 더 내려갈때마다 추가로 돈을 납입하고 있다는데..

그 돈이 200이 넘는다고 한다.

요즘 스트레스를 받는지
배달까지 부업으로 엄청나게 하며
현금을 끌어모으고 있다는데
조언조차 다 무시하고 마이웨이를 가는게
난 즐겁다.

갑자기 10%더 빠져서 마진콜 전화오고
백만단위가 아닌 천만단위의 금액이라
못채워넣어서

엉엉 울면서 마진콜 당하는걸 보고 싶기 때문이다.

좀 가학적인가?

잘될땐 신용이 자기 돈인줄 알았겠지만...
20퍼 먹었을 때 나오지 ㅋㅋㅋ

SNS를 보며 가끔씩 그 사람의 반응을 보며
한마디를 툭툭 던진다.
욕도 아니다. 비난도 아니다.
그저 "괜찮으시나요?", "이자율이 높군요", "언제까지나 배달하면서 돈 메우지 못해요 몸이 상해요"
"조언"을 해줄 뿐이다.

남의 고통을 즐긴다고 법정갈 일을 만들지 않는다.
그저 스트레스를 보고 즐기고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현실을 바라보게하는
말을 한마디씩 건넨다.

아... 신용거래가 무한정인것도 아니고
기한이 있다.
그 기한이 슬슬 다가온다.
난 그저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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